호수공원에서212 11 월의 장미 봄 여름 가을을 다 보네고 예쁜 덩굴 장미꽃이 계절을 잊은듯 곱게피어 있어서 담이오다 2024. 11. 15. 호수공원 수련꽃 한송이 수련으로내가 꿈을 긷는 당신의 못 속에 하얗게 떠다니는한 송이 수련으로 살게 하소서겹겹이 쌓인 평생의 그리움 물 위에 풀어놓고그래도 목말라 물을 마시는 하루도도한 사랑의 불길조차 담담히 다스리며 떠다니는당신의 꽃으로 살게 하소서밤마다 별을 안고 합장하는 물빛의 염원단 하나의 영롱한 기도를 어둠의 심연에서 건져내게 하소서나를 위해 순간마다 연못을 펼치는 당신그 푸른 물 위에 말없이 떠다니는 한 송이 수련으로 살게 하소서글 / 이해인 수녀님 2024. 7. 3. 요즘 호수 공원 2024. 6. 26. 함박 꽃 한국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소교목으로 산목련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4m~6m 정도에 이르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을 띤다. 두껍고 질긴 달걀 모양의 잎은 어긋나며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향기로운 꽃은 5~6월에 잎이 나온 뒤 아래를 향해 핀다. 꽃자루는 길이가 5cm 정도로 털이 있고 흰색을 띠는 꽃잎은 모두 여섯 장이다. 꽃밥과 수술대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을 띤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다 익으면 흰색 실에 매달린 붉은색 씨가 터져 나온다. 개울가에서 잘 자라며 관상수(나무)로 많이 심는다. 솔직히 그냥 목련이라 봐도 된다. 참고로 한방에서는 천녀모란이라고도 하며 꽃봉오리는 윤폐지해에 효능이 있고 담중대혈을 치료하는데 약으로 쓰인다. 2024. 5. 31. 이전 1 2 3 4 5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