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에서8 연꽃 밭에서 연꽃의 기도 겸손으로 내려앉아 고요히 위로 오르며 피어나게 하소서 신령한 물 위에서 문을 닫고 여는 법을 알게 하소서 언제라도 자비심 잃지 않고 온 세상을 끌어안는 둥근 빛이 되게 하소서 죽음을 넘어서는 신비로온 우주에 향기를 퍼뜨리는 넓은 빛 고운 빛 되게 하소서 이해인 수녀님 시 2022. 8. 5. 강가에서 강가 어름장 믿으로 물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는걸보니 이젠 봄이 온것을 실감하며... 2022. 3. 3. 두물머리의 겨울 2021. 1. 10. 나 홀로 2020. 10.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