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36 닫힘 출입을 금지 하려고 닫은것 갇은데난 왜 마음이 닫은걸로 보일까 2024. 12. 18. 촛불 초눈 안에 꽃송이가 핀것 갇다 2024. 12. 15. 담쟁이 담쟁이 / 도종환 어쩔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느낄때그때담쟁이는 말없이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없고씨앗한톨 살아남을수 없는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때담쟁이는 서두르지 안코 앞으로 나간다.한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손을잡고 올라간다.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때까지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않는다.저것은 넘을수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있을때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넘는다. 2024. 12. 13. 새벽안개 새벽 안개 자욱 내리면 애초로히 젖어오는 씨앗들...( 사진을 담으면서 어느 시인의 글이 생각났다.) 2024. 12. 10. 이전 1 2 3 4 5 6 ··· 3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