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압공원에서1 때죽나무 꽃 한국, 중국, 일본 원산이며 갈잎 큰키나무다. 10~15m쯤 자라며 추위와 공해에 매우 강하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갈색인데 매끈하게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세로로 얕게 갈라져 있다. 어린 가지에 별 모양의 털이 촘촘히 나는데 나이가 들면 사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조금 있거나 없다. 길이는 2~8cm이며 너비는 2~4 cm 정도이고 측맥은 4~6쌍이다.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총상꽃차페에 길이 1~2 cm 정도의 조그만 흰색 꽃이 2~6개씩 매달려 핀다. 고개 숙인 듯 아래를 향한다. 금방이라도 코를 마취시킬 정도로 강한 향이 난다. 열핵과인데 9월에 여물며 타원 모양이고 익으면 껍질이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2024.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