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전설 이야기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아내와 그림을 잘 그리는 화가가 살고 있었다.
둘 사이는 매우 행복하였고 이것을 시기한 원님이 아내를 불러 감옥에 가두었다.
아내를 보고 싶어하던 남편은 자기가 그린 그림을 원님이 살고있는 담장 아래에 묻은 후 목숨을 끊었다.
그날 밤 남편의 꿈을 꾼 아내는 아침에 밖을 내다보고 담벼락을 타고 올라와 핀 나팔모양의 꽃을 보았고 죽은 남편을 생각하며 꿋꿋이 살았다고 한다.
나팔꽃은 일찍 피었다가 빨리 시들기 때문에 바람둥이 꽃이라 하여 미망인이 심기를 꺼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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