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story

패랭이꽃을 보면

by 보 나 (寶娜) 2021. 7. 7.

 

패랭이꽃

                                             이해인 수녀님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힘들어

어떤 때는 자꾸만

패랭이꽃을 쳐다본다

한때는 많으 결심을 했었다

타인에 대해 또 나 자신에대해

나를 힘들게 한것은

바로 그런 결심 들이었다

이상하지 안은가 삶이란 것은

자꾸만 눈에 밟히는 패랭이꽃

누군가에게 무었으로 남길 바라지만

한편으론 잊혀지지 안는것이 두려워

자꾸만 쳐다보게 되는

패랭이꽃

 

 

'M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하루  (0) 2021.07.16
마사이족  (0) 2021.07.15
微笑  (0) 2021.07.06
내맘의 정원  (0) 2021.06.30
축복  (0) 2021.06.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