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景
만추 ( 晩秋 )
보 나 (寶娜)
2022. 11. 13. 11:35
만추 ( 晩秋 )
글 / 나태주
돌아 보아 아무것도 없다
다만 사랑했던 날들
좋와했던 날들
웃으며 좋은말을 나누었던 날들만
희미하게 남아 있을뿐 등뒤에서 펄럭
또 하나의 나뭇잎이 떨어지고 있었다